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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입학사정관제 핵심으로 떠오르나 (베리타스알파/2012.10.30)

작성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첨부

1.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입학사정관제 핵심으로 떠오르나 (베리타스알파_2012.10.30).jpg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입학사정관제 핵심으로 떠오르나

 

전공접합성 판별 가능한 고교-대학연계과정 기록, 학생기록부 의무기재

입학사정관제 전공적합성 판별 요소로 주목받을 듯

 

[베리타스알파=이우희기자] 내년부터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이하 대학연계과정)' 이수 결과가 학생생활기록

부에 의무 기록된다.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은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따져보는 평가요소로

활용된다. 2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평준화 교육 안에서 우수 고등학생의 학습 수요를 충족하는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의 활성화 실천방안'을 보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학연계과정은 고교생이 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미리 이수하여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

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2011년 '대학과목선이수제'가 이번에 명칭만 바뀐 것이다. 대상은 학교장

및 교과 담당교사의 추천을 받은 고1~고2, 수시합격생이다. 주로 방학이나 학기 중 토요일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인증한 표준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수학, 통계학, 물리학, 화학, 환경과학, 과학

사 등 11개 분야를 개설하고 있으며 학점은 이론과목은 3학점, 실험과목은 1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료는 개

인 부담으로 강좌에 따라 14~20만원 정도다. 저소득층은 수강료를 지원한다.

 

교과부는 대학연계과정 이수결과가 대학입시에 참고사항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생부에 성실히 기재하도록 각

시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 대학선진화과 권민경 사무관은 "일부 언론은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

학연계과정이 선행학습을 부추긴다고 우려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금까지 수강한 학교의 비중은 일반고가

80% 이상이며 외고나 과학고는 2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목고는 사실상 학교 자체적으로 각종 심화 수

업이 가능하지만 일반고는 특별과정을 개설할 여력이 없다. 실제로 일반고 학생들의 70~80%가 대학연계과정에 만

족도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권 사무관은 "특히 지방 학생들이 심화과정을 접할 기회가 부족해 우선 지방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주관으로 수도권 소재 10여개 대학을 중심으로 대

학연계과정을 진행해왔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KAIST, 성균관대, 중앙대, 인하대, 숙명여대, 경북대, 부

산대, 전남대를 비롯해 35개 대학에 이른다. 이들 대학에서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 입학 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학점은 교차 인정된다. 권 사무관은 "부산대에서 과정을 이수하고 나중에 중앙대에 입학해도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구조"라며 "심화 교육과정이 부족한 지방 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말했다.

 

올해 10월 현재 대학연계과정 협약을 체결한 35개 대학 가운데 수도권 대학이 11개교 지역이 24개교다. 정부는

앞으로 고1~2학년 학생 및 수시모집 합격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제를 완화하고 참여 확대를 위해 추천제

를 완화하여 희망학생들이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은 자체적으로 면접 등을 활용한 선발

심사를 실시할 수 있다.

 

교과부는 중장기적으로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은 대학 중심의 운영에서 고교-교육청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

획이다. 교과부는 12차 교육개협 협의회에서 "고등학교가 교육과정의 내실화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고, 우수학생

의 수월성 교육 수요를 공교육 체계 안으로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정부의 대학연계과정 강화 방침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선행학습을 부추긴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한 입

시업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고교생들이 방학 때 매일 3~4시간씩 흥미를 위해 투자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몇 년 전에도 일부 상위권 대학들이 대학수업을 미리 수강하면 가산점을 준다는 말이 나오자 강

남 학원가를 중심으로 대학강의를 미리 배우려는 선행학습 열풍이 불었다"고 지적했다.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정책실장은 "대학 심화과정은 잘 훈련된 상위권 학생에게만 유리해 지역, 학교 간 격차만 더 벌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개설 35개 대학

지역

학교명

수도권

(11개교)

가톨릭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강남대, 성균관대, 안양대, 한북대,

단국대, 인천대, 인하대

비수도권

(24개교)

강원대, 건양대, 영동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KAIST, 경북대,

경상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동아대, 부산대, 안동대, 영남대, 경남대,

목포대, 순천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 기존 '대학과목선이수제'가 2012년부터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으로 사업명을 변경

* 자료=교과부

 

이우희 기자 / woohee@veritas-a.com